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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파랑새 노인복지센터

by ❛❜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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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망자가 144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로 요양병원에 이어 노인복지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날 부산시 보건당국은 파랑새 노인복지센터 입소자 등 31(부산 1832-1862)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전날 총 2335(1089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862(누계)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 23명은 전날까지 6(직원 2,입소자 1,접촉자 3)이 확진됐던 파랑새 노인복지센터 연관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해당 노인복지센터 연관 감염자는 29(입소자 21,직원·접촉자 각 4)으로 늘어났습니다.

 

 

 

1832-1836번은 1781, 1837번은 1782, 1852번은 1825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38번은 감염원을 조사중입니다. 노인복지시설인 영도구 파랑새 노인복지센터 관련 23(1839~1851, 1853~1862)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2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338명입니다. 그동안 사망자는 총 49(요양병원 37), 자가격리 인원은 총 6260명입니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해외입국자 A씨를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중 해외입국자 73,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6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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