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콘텐츠 재생 프로그램인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에 대한 지원이 지난 달 31일부터 지원이 중단된 가운데 제작사인 어도비와 외신들도 ‘즉시 제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설치된 기기가 여전히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기 때문입니다.
플래시는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구동하는 용도의 소프트웨어로 지난 1일부터 이후로 플래시 플레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나 패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플래시는 가벼운 용량으로 영상 플레이가 가능해 광범위하게 사용돼왔습니다. 이번 플래시 업데이트와 패치 지원 중단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랜섬웨어 등의 경로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프로그램 삭제 통해 보안 위협을 차단해야 한다는 게 업계 안팎이 설명입니다. 어도비도 “모든 사용자가 시스템 보호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즉시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프로그램 삭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중단 삭제하기
MS윈도우를 이용하고 있다면 시작메뉴(윈도우 9에서는 시작 화면)의 검색창에 프로그램 및 기능을 검색합니다.
이후 프로그램 제거 또는 변경 목록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찾아 더블클릭 후 팝업 대화창을 통해 삭제합니다.
윈도우 11의 경우 간단하게 인터넷 화면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통해 삭제합니다.
추가 기능 관리를 클릭하면 별도 팝업 창을 확인할 수 있고 팝업 창 내 'shockwave flash object' 위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활용해 사용 안함을 선택합니다.
구글 크롬 이용 시 브라우저 주소 줄에 'chrome://plugins'를 입력하고 플러그인 대화창 내용 중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위치에서 사용 중지를 클릭합니다.
크롭이 업데이트로 플러그인 사이트가 사라졌다면 설정-사이트 설정에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사파리는 메뉴 바에서 Safari-Preference-Security 순으로 이동하고 plug-in Settings를 클릭합니다.
바뀐 화면에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앞에 있는 선택 박스 클릭을 통해 사용 해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도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언인스톨 설치,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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