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제1차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제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실기 및 실험평가, 1월 26일 교수·학습지 도안 작성, 수업실연, 2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진행됩니다. 제 1차 시험 합격자는 29일 오전 10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종합격자의 경우 2021년 2월 10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8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습니다.
공립 교사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하여 중등교사 388명, 보건 85명, 사서 21명, 영양 54명, 전문상담 90명, 특수(중등) 72명으로 28개 과목 총 710명을 선발합니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173명이 감소하였으나,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249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처음으로 환경 과목 교사 2명을 선발하고, 코로나19에 맞추어 학교에 필요한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를 전년도보다 97명 증가하여 선발합니다.
사립학교 교사는 28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12명, 보건 6명, 전문상담 2명, 특수(중등) 11명으로 25과목 총 131명을 선발합니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했고, 각 학교법인에서 제2차 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합니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 보건교사 1명, 서울맹학교 특수(중등)교사 2명을 위탁 선발합니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학년도 공립(국립, 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지난 10월 28일(수)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710명 선발에 6,238명이 지원하여 8.79:1의 경쟁률을, 국립학교 교사는 3명 선발에 20명이 지원 6.67:1의 경쟁률을, 사립학교 교사는 131명 선발에 4,219명이 지원 32.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지원인원이 전년도보다 2,878명(31.6%) 감소하였다. 이는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73명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8.79:1로 전년(10.32:1)보다 감소하였으나, 중등교사(교과)의 경우는 12.04:1로 전년(11.33:1)보다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으로 12명 선발에 281명이 지원하여 23.42: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사립학교는 28개 학교법인이 위탁하여 선발인원 131명에 4,219명이 지원하여 32.21: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학년도 공립(국립, 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11월 21일(토)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13일(금)에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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