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최근 집값 상승 문제와 전세난, 부동산 정책 등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도 해외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현실적인 방안인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말레이시아 강세
- 해외 이민에서도 말레이시아 강세
- 말레이시아가 해외 부동산 투자 국가로 떠오르는 이유
- 말레이시아 부동산 매매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말레이시아 강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해외 송금, 환전 이용 현황 분석’ 연구서에 따르면 해외 부동산 투자와 해외이주를 목적으로 국내 거주자가 송금한 국가 중 각각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32%), 말레이시아(25%), 베트남(22%), 캐나다(8%), 필리핀(6%), 태국(5%)
국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증시가 부진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어났고 관련 해외송금도 증가했습니다. 1위 미국의 투자 금액이 97만 6,000달러인 반면, 말레이시아는 12만 8,000달러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이는 말레이시아가 적은 투자금액으로도 접근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외 이민에서도 말레이시아 강세
데이터를 통해 또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해외 이주에서도 말레이시아는 2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었습니다. 30.1%의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는 말레이시아 이민과 직간접적으로 함께 고려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해외 부동산 투자 국가로 떠오르는 이유
말레이시아는 매년 5~6%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경제가 튼튼할 뿐만 아니라 안정된 정치, 사회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외국인 신분으로 부동산을 100% 소유할 수 있고 상속세, 증여세가 면제되어 세금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언어 장벽이 낮고 자녀를 위한 명문 국제학교가 많아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부동산 매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시장에서 일부 급매 매물이 등장하면서 최근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들의 말레이시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예산 2020 발표 이후 말레이시아 내 외국인들을 위해 도시지역 고층건물 매매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 발표는 현재 다른 주정부가 아닌 쿠알라룸푸르 연방 영토에서만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부동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자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매매를 위해서는 그 규정과 요건을 알아야 합니다.
최소 가격 기준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은 주마다 다른 일정 최저가 이상의 부동산만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들은 100만 링깃 이상의 쿠알라룸푸르 부동산만 살 수 있습니다. 이전 예산에서 쿠알라룸푸르 2차 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층건물의 최저 문턱을 2020년 한 해에만 60만 링깃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아직 공식화되지 않아 100만 링깃이상의 부동산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편 셀랑고르 지역의 부동산의 경우 외국인들은 200만 링깃 (*Zone 1 & 2의 경우)과 100만 링깃 (*Zone 3)의 경우)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Zone 1 : 페탈링, 곰박, 훌루랑가트, 세팡, 클랑
- Zone 2 : 쿠알라 셀랑고르 & 쿠알라 랑가트
- Zone 3 : 훌루 셀랑고르 및 사박 베르남 구
외국인은 또한 제한된 부동산만 살 수 있는데요. 이것은 다시 주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은 쿠알라룸푸르와 셀랑고르에 있는 모든 종류의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을 살 수 있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에 관해서는 외국인은 셀랑고르의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쿠알라룸푸르에서 토지 및 부동산을 모두 매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저가의 주거용 부동산은 매입할 수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쿠알라룸푸르와 셀랑고르에는 외국인들의 구매가 완전히 금지된 특정 유형의 부동산이 있습니다.
- 말레이 유보 토지
- 공매에 의해 판매되는 재산
- 부미푸트라(Bumiputra) : 말레이시아 원주민 지역
부가 비용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기 전에 발생하는 부수적인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 부동산 협상가 수수료 (일반적으로 매도자가 지불)
- 부동산 평가자 수수료 (대출을 받은 경우)
- 법정 수수료
- 도장세
- 등록 및 주 동의료 (해당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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