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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by ❛❜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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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 백신 협약을 체결하였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의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128일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내 코로나 백신 제조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주 옥스퍼드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은 코로나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9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을 저소득 및 모든 국가에서 접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를 위한 백신"이라며 "전염병 유행에 대비해 백신을 원가로 생산하고 저소득 국가들도 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주 약 95%의 효능을 발표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보다 비용과 저장성이 훨씬 높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섭씨 2~8도의 표준 냉장고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데 반해 다른 백신은 모두 영하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화이저의 경우 15파운드, 모더나의 경우 25파운드에 비해 투여당 3파운드 정도로 훨씬 저렴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유럽 백신 연합에 최대 4억 개, 미국에 3억 개 등 수억 개의 백신에 대한 주문에 합의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1억 회분의 백신을 투여하라고 명령했는데, 이 백신은 최적의 복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인구를 면역시키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4백만 개의 백신이 배포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직 언제 배포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2021년에 최대 30억 개의 선량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부총장인 루이스 리처드슨 교수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오늘은 옥스퍼드 대학과 도처에 있는 대학들에 기쁜 날이다. 전 세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식의 최전선에서 밀고 나가는 것과 우리의 뛰어난 두뇌력을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 파스칼 소리오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은 전염병과 싸움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코로나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며, 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확인 시켜 준다. 게다가 백신의 단순한 공급망과 광범위하고 공정하며 적시에 접근하겠다는 우리의 비영리 공약과 약속은 그것이 승인에 따라 수억 개의 선량을 공급할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큼 효과가 있는것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FDA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옥스퍼드와 아스트라제네카는 3개국에서 10만 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어 한국과 전 세계에서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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